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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수입
‘공인중개사 수입이 평균 얼마쯤 되나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평균을 계산하려면 최고와 최저를 합산하여 계산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계산한 값으로 과연 공인중개사의 평균 수입을 말할 수 있을까요?
개인별로도 성과가 좋은 해가 있고, 성과가 좋지 않은 해가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크고, 그에 따라 수입에 변화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공인중개사 평균 연봉
현재 알려져 있는 평균 연봉은 대략 3,000만원 ~ 4,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위 25%는 4,000만원 이상, 하위 25%는 3,000만원 미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공인중개사 중에서도 1년에 1억 이상의 소득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엄청 많다는 사실입니다. 건물 매매를 통해서 1년에 몇억의 수익을 내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저도 현재 소속공인중개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좋지 않아서 수입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괜찮을 때는 1억 이상의 수입을 가져가는 때도 있었습니다.
공인중개사의 평균 수입은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수입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중개법인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소속공인중개사의 수입의 차이를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매출 1위과 꼴찌의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는걸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 수입 차이
개업공인중개사
본인의 사무실을 운영하며, 본인의 계약에서 나오는 모든 수입은 가져갑니다. 만일, 소속공인중개사를 두고 있다면 비율에 따라서 소속공인중개사의 비율을 주고 나머지는 수입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사무실 운영비, 광고비, 고정 월급을 주고 있다면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이 발생을 합니다. 시장 경기가 좋고 여러 직원을 채용해서 하고 있다면 고정 지출이 있더라도 수입이 많아서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1인 부동산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 중에는 창업 시 들어가는 비용도 뽑지 못하고 폐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소속공인중개사
운영하고 있는 중개사무소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업공인중개사와는 달리 고정비가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수익 구조의 상황에 따라 고정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보통의 경우는 고정비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본인 매출에서 회사와의 비율에 따라 회사와 나눠 가지는 구조입니다. 만일, 어느 정도의 고정급을 받고 일을 하고 있다면 비율이 낮아서 매출에서 가져가는 금액이 적을 수 있습니다.
만일 초보라면 고정급을 받고 비율을 낮게해서 처음에는 일을 배우면서 월급을 가져가는 구조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계약이 많아진다고 하면 비율을 크게 가져가는 것이 이득이겠죠.
정리
전에 공인중개사의 취업 및 현실에 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아래 함께 읽으면 좋은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단순하게 또는 혹시 몰라서 미래 대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은 직업입니다. 가깝게는 같은 사무실에 있는 동료와 주변 부동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임대인과 임차인. 부동산이라는 건물을 중개하는 일이지만 사실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직업이라 인관관계를 빼고는 일을 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사람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고, 여러 마케팅에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큰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은 맞습니다. 충분히 자신의 성향을 생각하시고 진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